[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청풍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완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청풍리조트와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265명의 경증 환자 가운데 13일 5명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26명이 퇴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입소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완치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대구시는 버스를 이용해 완치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으며, 시는 철저한 퇴소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불안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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