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기획 저변 확대·시민 주체적 문화 활동 기반 조성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문화재단은 시민 문화 활동 영역 확장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기획분야'를 오는 4월 10일까지 공모 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지역문화 자원 발굴 및 조사 연구, 문화콘텐츠 기획 및 실행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문화 연구기획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문화 기획실행 지원사업', 이번년도 신설된 마을·동네 기반 지역 공동체 연계 예술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아트 지원사업' 3개이다.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기획분야'는 시민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들이 지역 이슈와 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다각화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이며, 천안시에 소재하고 해당 사업별 특징에 맞는 단체, 지역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지역', '생활밀착', '주민주도'방식으로 전환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창조에 기여해 문화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문화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생활문화팀(☎041-900-80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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