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쿠폰 80장 기부…드림데이 동참업소 확대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오미경)가 간식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아름드림데이' 사업에 지역 상인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랑핫도그 아름점(대표 노재인)이 동참의사를 밝혀와 앞으로 매주 1회 관내 어려운 아동 20명에게 간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름드림데이 사업을 통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업소는 착한정육점, 삼송빵집에 이어 명랑핫도그 아름점까지 총 3곳으로 늘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랑핫도그로부터 매월 쿠폰 80장을 받아 취약계층에 전달, 아이들이 쿠폰을 사용해 갓 구운 핫도그를 선호도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 상인들이 가진 자원을 이웃에게 나눠주고 함께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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