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두꺼비마을공동체협의회는 유기농 식품(사과즙, 호박찐빵 등)을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제공
16일 두꺼비마을공동체협의회는 유기농 식품(사과즙, 호박찐빵 등)을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6일 두꺼비마을공동체협의회에서 유기농 식품(사과즙, 호박찐빵 등)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두꺼비마을공동체협의회 관계자는 "오로지 국민안전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는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에 대한 기부행렬은 이 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충북도의사회에서 마스크 등 격려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도 물품을 전달했다. 또 12일에는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에서 떡과 과일을 보내기도 했다.

충북대병원은 기존 음압격리치료병상 7개실 15병상이 만실상태가 되자 이동형 음압기와 필요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 18개실 40병상을 마련해 환자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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