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후보자들 첫 회의 … 제21대 총선 필승 결의
상임선대위원장에 변재일 도당위원장·공동선대위원장에 지역위원장

1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김용수
1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김용수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제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충북도당은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총선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변재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청주 청원)을 비롯해 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군)·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김경욱(충주시)·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 등 도내 8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 변재일 도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각 지역위원장들이 임명됐다.

이날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인사말이 있었으며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지역발전 공약을 담아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 후 이어진 선대위 회의에서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 주재로 제21대 총선 필승대책 및 당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충북 총선 후보 확정 후 오늘 처음으로 후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총선 압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이번 4·15 총선 필승을 통해서 촛불혁명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주신 사명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집회를 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별도의 선대위 출범식은 개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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