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장동새마을지도자 회원 25명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역전 앞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마을별 쓰레기 집하장 등을 순찰하면서 환경정화활동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작업을 실시했다.
오근장동새마을지도자 회원 25명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역전 앞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마을별 쓰레기 집하장 등을 순찰하면서 환경정화활동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작업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2020. 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 운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관내 5개 직능단체가 연합해 진행하는 활동으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불법쓰레기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대청소 ▶재활용품 모으기 ▶소외계층 나눔봉사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재활용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반찬봉사 등의 사업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정순옥 오근장동새마을부녀회장은 "개인의 작은 실천은 마을을 건강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운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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