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원남면은 차밍씽크 공장에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원남면 저소득층 1가구에 무료로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선)와 차밍씽크 공장(대표 안길호)이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원남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싱크대 교체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원남면에 소재한 차밍씽크 공장은 음성군 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음성읍, 맹동면, 대소면. 생극면 등 15가구의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안길호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노후 된 싱크대를 교체하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선뜻 지원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기업 및 주민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또는 후원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연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871-5341~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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