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동네문학 한바퀴 진행 모습. / 중원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우리동네문학 한바퀴 진행 모습. / 중원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0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1기수·2기수로 나누어 1기수에는 작년 프로그램이었던 한시(漢詩)수업을 동일하게 진행하고 2기수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수별로 15회차씩 총 30회차 수업으로 진행하여 많은 충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시설(문화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2018년 40여명, 2019년에는 50여명의 지역문인과 시민이 참여하여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 시화집을 발표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전문 강사진의 교육으로 심도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충주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 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50-7982)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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