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괴산 송면초에 특별한 드론방역이 등장했다.

괴산 송면초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17일 괴산 송면초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활동이 펼쳐졌다는 것.

이는 표승범 괴산월드드론 봉사대 대표와 송면교회 김동일 목사가 괴산군 관내 모든 학교를 돌아 다니며 방역봉사를 하는 날로 지정해 송면초등학교를 방문한 것이다.

특히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심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하기 위해 드론방역을 요청했고 이에 봉사팀이 흔쾌히 봉사를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드론 봉사팀은 학교 건물은 물론 운동장, 놀이시설까지 꼼꼼히 방역을 실시했다.

박세나 송면초 학부모는 "이날 드론봉사팀의 방역이 코로나 확산방지 및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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