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17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중소기업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17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중소기업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17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중소기업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이날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정우택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에게 총 261개의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번 총선과제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3개월여 간의 현장 목소리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했다.

중앙과제로는 ▶미래 성장동력 기반마련 ▶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 지속성장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 114개 정책과제와 40개의 업종·단체별 정책과제, 107개의 지역과제 등 총 261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17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중소기업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17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중소기업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특히 충북지역과제로는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위기 소상공인 선제대응 지원 조례 제정 ▶충북형 일자리 정책 수립 등 6개 과제를 제출했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장기적인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더불어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으로 인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금번 제21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신속하고 적극 반영하여 국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중소기업이 국가성장 동력의 큰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착한 임대인 운동' 적극 동참, 노란우산 대출이자율 인하(3.4%→2.9%), 공제기금 대출상환 유예, 부금납부 유예 및 중 /이완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