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전소연)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빠른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e)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인다는 뜻으로 대면접촉 시 거리를 두는 것 뿐 아니라 학교, 재택근무, 모임 취소 등으로 활동범위를 최소화하고, 사람 간 접촉 회수를 줄여 감염율을 낮추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청원구 지정 게시대 20개소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자제 제작한 안내 전단 3천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소연 청원보건소장은 "침방울은 2m 이내의 가까운 거리가 범위가 되기 때문에 대화할 때 2m 정도의 거리를 떼고, 마스크 착용·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 종식을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또는 행사 참여는 최대한 자제하는 등 시민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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