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지난해 민간위탁연구과제 수주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구비 총액기준 전년도 대비 91%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배장환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연 수주액 300억 원 돌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오송첨단복합단지 내 임상시험센터에도 강화된 인프라를 구축, 지역사회 임상연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009년 신설된 이후 2018년 50병상의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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