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달부터 용역 착수…주거·복지시설 확충·산업공간 개편

제 1일반산업단지 전경
충주 제 1일반산업단지 전경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1979년도 지방공업개발 장려지구로 선정된 목행·용탄·금릉동 일원의 제1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노후거점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계획수립(재생 및 재생시행계획)용역을 발주하고 이달에 본격적인 사업 용역을 착수한 후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입주기업 협의회 설명회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제 1산업단지의 교통시설을 재정비하고 주거·복지시설 확충과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순차적으로 측량과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용역을 발주해 오는 2022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한 후 이를 토대로 2025년까지 3년 간 기반시설 및 노후시설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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