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어두운 귀가길 걱정하지 마세요."

아산시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안심귀가서비스 스마트폰 SOS 앱 '아산안심홈'을 제공한다.

아산 안심홈은 개인 스마트폰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산안심홈'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CCTV와 스마트폰 GPS 정보가 연계돼 스마트폰 사용자가 어플을 실행시키면 바로 안심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사용자가 이동 중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어플의 '도와주세요'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위급상황은 신속히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전송된다. 신고자 정보와 인근 CCTV가 관제모니터에 즉각 표출돼 관제요원이 신고자와 통화로 상황 파악후 경찰 신속 출동요청 등 즉각 대응한다.

향후 시는 천안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안심귀가서비스 아산안심홈을 천안까지 확대 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개소해 24시간 365일 관제로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며 "아산 안심홈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범죄를 예방과 동시에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안전도시 아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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