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가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아산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다중이용시설인 온양온천역에서 시설물 곳곳 방역 및 소독 자원봉사를 벌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탰다.

아산시 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동식 분무기를 메고 다중이용시설 곳곳 소독제를 살포했으며 시민들의 손길이 자주 닿는 전철의 개찰구,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집중소독으로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어 의원들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찾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김영애 의장은 "아산시민 안전을 위해 직접 소독에 동참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어려운 시기 한마음으로 대응해 간다면 이번 감염병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아산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 본회의장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예방에 집중할 수 있도록 ▶ 청사 체열검사 실시 ▶ 지역화폐 1천5백만원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의회예산 3천2백만원 반납하여 코로나19 방역과 선제적 예방 사용결정 ▶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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