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각지대 해소 '총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범죄취약지 우려지역에 CCTV를 설치해 군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범죄예방과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억여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 13곳에 방범CCTV 21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철저한 사전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거쳐 영동읍 매천리 531번지, 영동읍 부용리 18-11번지 등 범죄 취약지 13곳을 사업대상지로 정했다.

군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중 사업을 착공해, 5월 말경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치된 CCTV는 영동군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더욱 꼼꼼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주기적인 점검으로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언제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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