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건 조기 발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홍동면(면장 김종희)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홍동면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0년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주민숙원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실시한 홍성군 합동설계단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설계 완료된 사업을 중심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건(6억 4천만원)을 발주했다.

이번 주민 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을 안길 및 농로 포장, 용·배수로 신설 또는 정비 등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업이 대부분으로 영농기 이전 착공 및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희 면장은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 등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규모가 큰 시설공사부터 우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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