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시설 32개소 대상 중점 소독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창근)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목천읍 관내 공공시설, 경로당, 취약계층 거주시설 등 32개소를 중심으로 전개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취약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소독했다.

임창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힘을 모아 방역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불안을 잠재우고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관희 목천읍장은 "힘든 시기에 방역작업을 진행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며 "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위원님들께서도 주변 분들에게 손씻기, 행사·모임 참석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라는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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