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큰힘으로 중단없는 충주발전 이루겠다"

이종배 의원은 18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21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 박용성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은 21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종배 의원은 18일 오전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을 찾아 중부내륙권 첨단신산업 도시 조성, 품격있는 명품 문화·체육·관광 도시 완성 등 충주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 시켜주셔서 감사하며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다"며 "14년동안 충주시 국비 예산을 매년 증액 시켜 역사상 최대 6천467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중부내륙선철도·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선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반영하는 등 그동안 공약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지역 숙원 사업인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확정 했다"며 "충주가 중원문화권 중심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명품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주 발전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3선 의원으로 당선 된다면 당 원내대표를 비롯 정책위의장, 국회 상임위원장 등 중요 보직을 맡을 수 있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예산을 가져오기가 수월해진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좋은 인재를 충주로 유입시키고 지역인재가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첨단신산업도시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량기업 및 국가·공공기관 30개 유치 ▶서충주신도시신산업클러스터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및 대형 콘도 유치 ▶수안보 온천 워터파크 조성 ▶충주역 신축 및 동충주역 설치 ▶상급종합병원 건립 ▶노인복지청 신설 및 치매센터 건립 ▶충북대표도서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먹거리통합물류센터 건립 및 농업인 기초연금제 실시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3선의 큰 힘으로 중단없는 충주 발전과 대한민국 바로세우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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