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한국노총 충북본부가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위한 총선 연대를 약속하고 협약서 서명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본부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한국노총 충북본부가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위한 총선 연대를 약속하고 협약서 서명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본부제공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한국노총 충북본부가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위한 총선 연대를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은 1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노동존중 실천 제21대 국회를 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청주 청원),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을 비롯해 윤후덕 중앙당 원내수석부대표, 박해철 중앙당 전국노동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한국노총 충북본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제21대 총선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도종환(청주 흥덕)·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 지역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한기수 의장은 각각 충북도당과 한국노총 충북본부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지난 3·10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체결한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공동성명'을 적극 지지하고, 이의 조속한 이행과 실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한국노총 충북본부는 더불어민주당의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후보자'를 공식 지지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대책기구를 공동으로 구성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확약했다.

한국노총 충북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공동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적인 절차와 공동선거대책기구 등의 조직 구성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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