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동·전화·온라인 상담…추경에 반영 예정

정의당 충북도당이 18일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코로나 119 민생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장활동·전화·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정의당 충북도당제공
정의당 충북도당이 18일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코로나 119 민생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장활동·전화·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정의당 충북도당제공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도당위원장 김종대)은 18일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코로나 119 민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정의당은 지난 16일 중앙당 '코로나 119 민생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전국적으로 센터를 개소하고 있다.

충북도당 현판식에는 김종대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선 도당 민생본부장, 정충환 도당 사무처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김종대 위원장은 "민생에 강한 정당이 재난에 강한 정당이고 정의당이 선두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함께 공당의 가치를 높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에 있는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얼마가 떨어졌는지, 노동자들이 얼마나 해고되고 사회안전망의 수혜를 받고 있는지, 농민들의 위기는 없는지 (총선·도의원) 후보들이 발로 뛰며 실태를 파악하겠다"며 "실태조사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전면적인 직접지원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충북도당 '코로나 119 민생센터'는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현장활동과 전화상담 및 온라인을 통해 광범위한 피해사례를 수집해 정책에 반영하고 국회와 지방의회 차원의 추경편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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