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논·밭두렁 소각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의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충주시 단월동에서 농업부산물 소각 중 불티가 강변 둑으로 옮겨 붙어 장비 7대와 인원 19명이 출동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폐기물관리법·산림보호법과 관련,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은 신고 여하를 불문하고 전면금지하고 있으며 적발 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는 불이 났을 때 혼자서 끄려하지 말고 신속히 119로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