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2019년 충청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도내 16개 소방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도내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방시책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인명피해 저감, 화재건수 저감, 사회취약계층 화재예방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단 1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특수시책인 화재취약시설 소방작전용 도면함 설치·보완(73개소)과 다중이용장소를 활용한 소방정책 랩핑 홍보(7개소)를 통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한 것이 인명·재산 피해 저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겨울철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모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소방의 기본에 더욱 충실하며 다양한 재난상황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천안서북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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