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부시장이 코로나19 후속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논의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윤찬수 부시장이 코로나19 후속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논의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18일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ㆍ경제 종합대책을 세우기 위해 '코로나19 후속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실과에서 제안한 총 87건의 후속대책에 대한 심층 논의를 갖고, 현장성과 속도전에 입각한 선제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시민안전 위한 최우선적 방역체계 가동 강화 및 매뉴얼 정비 ▶ 민생안정 위한 긴급지원 ▶ 경제 활력을 위한 신속집행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 청년ㆍ자영업자 긴급지원 ▶ 지역 농산물 소비ㆍ유통 촉진 ▶ 지역화폐(아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이 언급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적극적인 재정 역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추가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생산ㆍ소비ㆍ투자 등을 진작 할 수 있는 대책을 검토하고 현장에서 피해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 흐름을 살려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아산시 차원의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활력 보강을 위한 사전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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