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지니어링·금강전기산업㈜·충주시환경업협의회 등 참여

두산엔지니어링 관계자가 19일 충주시보건소를 찾아 생수와 간식을 전달했다. / 충주시 보건소 제공
두산엔지니어링 관계자가 19일 충주시보건소를 찾아 생수와 간식을 전달했다. / 충주시 보건소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응원의 선물을 보내 주변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설계·감리·시공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두산엔지니어링(대표 이효재)은 19일 충주시보건소에 100만원 상당의 간식과 생수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1994년 설립 이후 지역의 태양광사업을 대표해 온 금강전기산업(주)(대표 안재환)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내 환경전문공사업체인 충주시환경업협의회(회장 안정환)도 20일 충주시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간식과 생수 등을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물품 전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써 주시는 분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모두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