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9페이지 7번째 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
끝자리 '1', '9' 참여자에 도서상품권 선물 예정
비대면 도서 대출 예약서비스도 실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을 위해 방콕 독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콕 도서 최고'는 온라인 참여 행사로 내가 좋아하는 책 또는 가까이에 있는 책의 19페이지를 펼쳐서 7번 째 줄의 글을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옮겨 적어 보는 것이다.

게시 글 중 순서 끝자리가 '1', '9'가 있는 참여자에게는 방콕 독서를 지원할 도서 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방콕 독서를 할 수 있는 도서를 위해 '비대면 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원하는 도서의 대출을 전화로 신청하면 소독된 책을 도서관 입구에서 전달해 준다. 이외에도 전자책, 오디오북을 PC 또는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집에만 있는 책을 살펴보고 글이 전하는 울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책 읽기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영동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대응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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