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제242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 충주시의회 제공
충주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제242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 충주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정돼 있던 시정 질문을 다음 회기로 연기하고 의사일정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회기에서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2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충주시의회 의원 정책개발연구 활동 활성화 조례안 ▶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청소년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원안가결 했고 ▶충주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했다.

허영옥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지금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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