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금산도서관이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금산도서관이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금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19일 오전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0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추진할 주요업무, 독서진흥과 평생교육, 장서관리와 제적 및 폐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사문화 되어 있는 운영위원회 규정을 전면 개정하기 위해 부위원장 신설, 시설 사용에 대한 구체적 명시 등 현실적인 상황을 상위 법과 연계해 반영했다.

올해 역점사업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 등 도서관 운영 발전 협의도 진행했다.

김평기 운영위원장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30년 경과한 도서관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독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산도서관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어르신 대상 성인문해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방안, 타 기관과의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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