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오는 11월까지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해 재난위험지역 영상데이터를 구축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확정한 2차 청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담긴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붕괴위험지역 279곳이다.

이 중 재해위험성이 높은 붕괴위험지역 29곳은 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경사도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추출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재난 발생 때는 긴급복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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