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인 농어촌지역 거주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화장실 개조와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 38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총 30가구를 선발하며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