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전문가 인력양성과정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환경기능사 자격증 취득 등 환경분야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으로 충청대학교 전문강사진이 직접 지도한다.

총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의 지원자격은 실업자, 취업준비생 등 미취업자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일까지 공단(☎ 043-273-4200)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1기 교육과정이 4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며 2기 교육과정은 6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일정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수료생을 기업의 환경부서, 폐수처리장 등 수요업체에 취업알선하는 등 청주시와 협업해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기업의 환경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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