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19일 청주시·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창구'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5천만원 상당이다.
기부한 마스크는 감염 우려가 큰 대면접촉 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문유진 본부장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행복 바이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백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 나눔은 자신의 마스크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자발적인 나눔 운동으로 시청과 구청, 읍·면·동사무소에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부창구에 마스크 2천71장이 기탁됐다.
마스크라 한 장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영수증 처리도 가능하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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