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로 연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선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을 1:1멘토·멘티로 연결, 신규농업인의 연착륙을 돕는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센터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에는 1개팀이 참여하며, 선도농가인 장연순(53세·여) 씨는 신규농업인 연제종(51세·남) 씨에게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부추재배와 관련한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영농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정착과정 상담도 제공한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전문농업인에게 습득할 수 있으며, 지역농업인의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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