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오는 27일까지 관내 투표소 및 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투·개표소를 방문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며 투표소 24개소에 대해 점검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투·개표소 소화기 비치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등 폐쇄(잠금) 및 훼손 여부 등 확인하며 ▶관계자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유사 시 초기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 많은 군민들이 투표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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