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소각장 저지 등 3대 공약 발표

김수민 예비후보
김수민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청주청원에 출마하는 김수민 후보는 22일 오창소각장 저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북서부벨트 조성,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 구축 등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또 선거대책위원장에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탤런트 송기윤씨를 임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캠프 명칭을 '내일캠프'로 정했다고 밝혔다.

오창소각장 저지를 위한 공약으로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의견 반영 강화, 기존 민간업체를 국영(공영)으로 전환 추진, 폐기물처리시설 공공관리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 청주공항을 철도교통 중심지로 만들고 수도권내륙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세종~오송~청주공항 간 중전철 등 주요 철도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겠다고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청주' 지정을 이끌어내 청원구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동부창고, 정북동토성 관광지 개발, 주중동·정상동 밀레니엄타운, 오창미래지생태공원 조성 등 '청원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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