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에서의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37번째 확진자다.

진천군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48분 진천읍에 거주하는 A(51)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서울의 S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지난 21일 충남 병천의 한 식당에서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고, 진천의 S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발열증상이 있어 22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진천군보건소는 A씨의 자녀에 대해 긴급 검사에 들어갔다. 현재 A씨와 밀접 접촉자는 모두 9명으로 이들도 모두 검사에 들어갔다.

송기섭 군수는 23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A씨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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