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봉사단이 민간체육시설과 PC방을 소독하고 있다. / 아산시체육회 제공
방역 봉사단이 민간체육시설과 PC방을 소독하고 있다. / 아산시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현) 방역봉사단이 민간체육시설 외에 실내 밀접접촉시설인 PC방까지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역봉사단은 양 체육회 60여명이 6개조로 구성, 지난 17일부터 방역신청 민간체육시설 120개소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18개소를 순차소독을 이어가면서 총74개소를 마쳤다.

방역봉사단은 1회성 소독이 아닌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 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민간체육시설 사업주들은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서 직접 나와 꼼꼼히 소독을 해 주니 직접 하는 것 보다 믿음도 가고 무엇보다 주민들도 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불안해하는 시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자체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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