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평가에서 시설개선, 역량강화교육, 지역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2017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전국 공모에 선정된 1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주시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부터 국비 1억9000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3억4000만 원 규모로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후지원 사업'에도 응모해 국비 9천2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총사업비 1억6천만원를 투입해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충주지역 나들가게를 사후 지원할 예정이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들가게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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