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질 지원대책 마련"… 보육교육 인식 전환 필요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육지원 체계 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갑근후보실 제공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육지원 체계 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갑근후보실 제공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미래통합당 윤갑근 청주 상당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보육 정책 현안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갑근 후보는 이날 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보육지원 체계 개편 추진, 보육교사 처우 개선,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 방안 등 보육정책 전반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보육 지원 체계 개편의 내용을 언급하며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포함해 영유아 교육 통합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후보는 "기본적으로 같은 교육이라면 지원도 동일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도 보육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고 영유아 교육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돼 있어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 정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보육교육을 받는 아이와 학부모 입장에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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