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3일 충북 청주지역 교정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청주여자교도소와 청주소년원(미평여자학교)을 찾아 코로나 대응 방안을 보고받은 뒤 선별진료소 등의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비공식으로 이뤄진 이날 추 장관의 현장 방문에는 최경규 청주지검장, 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 김천수 대전지방교정청장, 김응분 청주교도소장 등이 동행했다.

청주지역 교정시설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추 장관은 청주지검은 방문하지 않고 상경했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추 장관의 충북혁신도시 내 법무연수원 방문은 취소됐다. 유럽발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법무연수원에는 현재 무증상 유럽 입국자 324명이 입소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