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총 12회 운영 예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청원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6월부터 도서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발달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및 독후활동을 병행해 아이들과 소통·공감·호기심 자극을 통해 책을 통한 마음 치유 및 자존감 향상의 시간을 가질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장애아동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해 차별 없는 열린 공간의 도서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장애인 독서문화진흥과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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