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

대천항으로 이송된 고열 증상 환자가 119대원들에게 인계되고 있다. /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대천항으로 이송된 고열 증상 환자가 119대원들에게 인계되고 있다. /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 섬마을에 고열 응급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이 급파됐다. 보령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70대 남성은 코로나19 검진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30분경 대천항에서 약 15㎞ 떨어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 거주하는 A씨가 저녁시간부터 발열증상(38도)이 있다는 보건소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A씨를 대천항으로 이송하고 119구조대원들에게 인계했다.

A씨는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진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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