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직원이 투개표소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직원이 투개표소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오는 31일까지 관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다음달 15일 실시하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 투·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는 사전투표소 11개소, 투ㆍ개표소 19개소 등 총 30개소에 대해 소화기 적정배치 여부,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투·개표소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단속, 유사시 피난대피 및 유도요령 교육, 선거 관련시설 배부 미 인증 전기제품 등 사용금지 안내, 기타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관련 예방수칙을 준수해 군민이 안전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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