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고력·논리력·창의력 키운다"

진천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 진천군 제공
진천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교육과정과 그림책 연계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해 컴퓨팅 사고력·논리력·창의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진천 등 2곳이 선정됐다.

진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4번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군립도서관에 위치한 창의미래교육센터와 연계해 보다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바삭바삭 갈매기 ▶알레나의 채소밭 ▶구름빵 ▶신발신은 강아지 등의 그림책과 코딩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용한 도서관에서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043-539-773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천군립도서관이 4차 산업을 대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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