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체육회 회장이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송기섭 군수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 진천군 제공
김명식 진천체육회 회장이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송기섭 군수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체육회는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식 진천체육회 회장은 "진천군민의 구성원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체육회는 31개 단체, 6천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진천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