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24일 주택을 덮친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24일 주택을 덮친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119구조대는 24일 영동군 부용리 한 주택의 지붕으로 나무가 덮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주택은 지난 20일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약해진 나무가 지붕위으로 덮쳐 사고의 위험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영동소방서 구조대는 체인톱을 이용해 지붕위에 쓰러진 나무 를 절단한 뒤 추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옮겨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최재원 구조대장은 "평소 위험 요소를 잘 살펴 더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119에 신고하여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재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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