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주택가격(안)에 대해 내달 8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주택은 개별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 2만3천317호와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등) 4만8천호 등 총 7만1천317호이다.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무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확인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감정원과 함께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이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되며, 내달 29일 결정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와 기초노령연금이나 건강보험료의 산정 등에 중요한 기초자료이므로 기간 내에 열람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시민의 재산이 적정하게 평가ㆍ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세무과(☎660-270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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