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제작 동영상 시청 등 고교에 안내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4일 학생 유권자의 올바른 투표권 행사를 위해 선거 동영상 시청 방법과 선거참여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관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

중앙선관위에서 제작한 동영상 '나도 이제 유권자 1, 2'를 지난 1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관련 내용을 학급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담임교사가 시청여부를 확인하도록 전달했다. 또한 법정선거운동 기간인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선거 참여 문자메시지를 4차례 학생들에게 보내도록 했다.

4월 6일 개학 이후에는 책자·리플렛 활용 교육과 시청각 교육, 대전선관위와 연계한 방송실 활용 비대면 강사교육 등을 통해 실제적인 선거교육이 실시되도록 할 예정이다.

고유빈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유권자가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이번 선거에서 긴장하지 않고 올바르고 의미 있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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