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협의회 개최 … 9개 분야 95개 세부사업 추진

[중부매일중 김금란 기자] 대전 동구가 올해 7천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동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일자리창출협의회를 개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심의·결정했다.

세부계획은 지역노동시장 현황과 SWOT분석을 통해 9개 분야 95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일자리 7천200여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대 핵심전략으로 공공형 일자리 발굴로 지속적인 일자리 공급, 노인사회 역량 강화 및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수립·추진을 통한 청년일자리 확대,▲맞춤형 고용서비스로 취업연계 강화,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일자리중심 구정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세웠다.

구는 이날 일자리창출협의회 신규 위원 11명을 위촉했으며, 결정된 세부계획은 이달 말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민·산·관·학이 협업해 동구형 맞춤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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