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 도모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해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478만원을 확보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욕창 예방용 방석 ▶보행차 ▶기립훈련기 등 28개 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발달 ▶언어 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청북도 보조기기센터의 상담 및 평가점수결과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7월경 교부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사업비 438만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여 이들의 자립생활 향상 및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 보조기구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주민지원과 장애인지원팀(☎043-871-3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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